임신 중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은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팀이 '역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240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들 참여 여성 모두는 임신전과 마지막 생리 후 그리고 연구당시 세 시점 모두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이 가운데 258명의 여성들이 유산을 했다.
참여 여성 대부분은 임신 전과 초기에 하루 약 350mg의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마신 반면 연구당시에는 이 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200mg으로 감소했다.
연구결과 임신 전, 임신 초기 및 연구당시 세 시점 모두에서 여성들이 섭취한 카페인양과 유산위험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이 임신초기 및 이후 하루 두 잔 이하에 해당하는 상대적으로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했던 바 더욱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해로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