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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비용은 서울이 가장 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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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병·의원 출산시 제왕절개율이 가장 높은 반면 광주광역시는 자연분만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분만비용은 예상과 달리 서울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펴낸 '2006년 건강보험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만건수는 43만7096건으로 그 중 자연분만은 27만9667건, 제왕절개는 15만7429건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이 평균 36%로 나타났다.
이같은 제왕절개율은 2003년 47만1486건 중 38.2%, 2004년 45만9985건 중 37.7%, 2005년 42만5181건 중 37.1%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은 제주도가 5942건 중 41.3%인 245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도가 41%, 울산이 39%, 대전이 38.9%. 충남 38.1%, 충북 36.9%, 경기 36.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왕절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1만8930건 중 5238건에 불과, 27.7%가 제왕절개를 선택했다.
그 뒤를 전남 33.6%, 경북 33.9%, 전북 34.8%, 인천 35.2%였으며 서울은 35.7%로 평균을 약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는 비율은 평균 34.9%로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둘째아이부터 제왕절개로 낳는 'V-백'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산제왕절개율은 경기도 초산산모 중 39.3%가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주도 동일한 비율로 초산 제왕절개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충남지역만 초산제왕절개율이 26.1%로 유독 낮게 조사됐다.
이밖에도 분만기관수는 2006년 1119개로 2003년 1371개, 2004년 1311개, 2005년 1214개 순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또 제왕절개 건당 요양급여비용은 평균 99만4681원이며 광주가 111만037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0만원이 넘는 지역은 제주·강원·경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분만비용은 평균 57만2677만원으로 충남지역이 63만291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60만원이 넘는 지역은 강원·울산·전북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제왕절개 83만6626원, 자연분만 52만715원으로 양쪽 모두 건당요양급여비용이 가장 저렴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