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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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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임산부의 건강이 곧 태아의 건강으로 연결돼 더욱 많은 신경이 쓰이게 된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여러 주의사항을 지키고 조심해서 생활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튼튼한 아기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 원만한 순산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성질환이 늘고 있는데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자궁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 관리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임신과 감염성 질병에 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일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임산부도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발병 위험이 있다. 어떤 감염성 질병은 임산부에게서 더욱 심각할 수도 있고 태아나 신생아에게 위해가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이나 음료수, 식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타액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면 해로운 질병에 감염될 기회를 감소시킬 수 있다. 손을 씻는 것은 감염질환 전파의 예방법으로 손을 물에 충분히 적셔서 보통 비누질을 하고 손바닥과 손가락, 손등, 손목을 15초 내지 30초 동안 문지르고 비벼서 씻으면 된다.
이와 함께 임신중독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부종, 고혈압, 단백뇨가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부종, 고혈압, 단백뇨 등의 증상이 겹친 경우는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된다.
미량의 단백뇨도 임신 후기에는 생리적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결정적인 것은 혈압의 상승이다.
혈압은 최고 혈압이 140mmHg, 최저 혈압이 90mmHg이상, 단백뇨는 뇨 중에 단백이 30mg이상 검출될 때 이상이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임신 후기 1주 사이에 갑자기 늘어나는 체중도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1주에 500g 이상이 늘어나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임신중독증으로 판명됐다면 그 치료는 분만이다. 임신중독증의 치료는 결국 분만 이외에는 없다. 조기에 발견해 중증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대한 도모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다.
임신 중독증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빠른 진단을 내리려면 위에서 언급한 위험 인자가 있는 산모는 자주 산전 치료를 받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있으면 부종이 없어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의 예방법은 현재까지 확실한 방법이 없다. 염분 제한이나 이뇨제 사용은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긴다. 그리고 임신 초기부터 아스피린을 투여함으로써 임신중독증이 예방됐다는 연구물이 나오고 있으나, 확실한 효과는 아직 증명된 상태가 아니다.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홍역, 볼거리, 풍진, 그리고 수두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 중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사망하거나, 태어나도 선천성 난청, 백내장 같은 안 질환, 심장기형, 신경성장애, 정신지체 발생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결혼 전 또는 임신 전 풍진 면역항체를 꼭 검사해서 만약 항체가 없다면 사전에 미리 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만약 임신 중에 풍진 면역항체를 검사했는데, 면역항체가 없다면 임신 중에 풍진 예방접종을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수두 예방주사를 맞으면 수두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만 수두 백신은 생균 백신이므로 최소한 임신 한달 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데 이미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집에 있는 아이들의 수두 예방접종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의사와 잘 상의해 보아야 한다.
수두 백신은 생균 백신이므로 바이러스가 살아 있기 때문에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 비록 그 빈도는 높지 않지만 임신부에게 수두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이 있다.
이 위험은 가족들이 수두에 감염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심각 하므로 의사는 수두에 대한 면역이 없는 여성이 임신했을 경우에는 집안의 다른 아이들의 수두 예방주사를 주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감은 임신부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지들은 독감 계절이 오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아기 분만 후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도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하다.
독감은 태아의 선천성 결손장애의 원인으로 드물기 때문에 태아 보다는 임신부에게 더 위험하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를 독감의 계절이라고 보고 임신하기 전, 독감이 돌기 전 가을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 두는 것이 좋다.
파상풍과 디프테리 톡소이드예방접종을 이미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임산부나 예방주사 맞은지 10년이 지난 임산부들에게 권한다. 분만 후 파상풍, 디프테리, 백일해 예방접종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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