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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기 유산 여성, 다음 임신 땐 '유산·미숙아 출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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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기에 유산을 한 임산부들이 다음번 임신에서 미숙아를 출산하거나 임신 2기 유산을 반복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미산부인과학저널' 최신호에 엘로비츠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엘로비츠 박사팀에 따르면 임신 2기 유산을 한 30명 여성과 미숙아 출산을 한 76명 여성, 그리고 만삭 출산을 한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두번째 임신시 임신 2기 유산을 할 위험이 첫 번째 임신시 2기 유산을 했던 여성에서 27%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미숙아 출산을 하거나 만삭 출산을 한 여성들의 경우 잇따른 임신시 임신 2기 유산을 할 위험이 각각 3%, 1%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잇따른 임신시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은 앞선 임신에서 2기 유산을 한 여성, 미숙아 출산을 한 여성, 만삭 출산한 여성에서 각각 33%, 39.5%, 9%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2기 유산을 한 여성들의 경우 28주 이하의 매우 이른 조기 미숙아 출산을 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고, 다른 두 그룹에서는 28주 이전 출산할 위험이 1.3%인데 비해 이 같은 여성에서는 10%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 2기 유산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기전이 미숙아 출산의 기전과 유사하다"면서 "임신 2기 유산을 했던 여성들은 다음번 임신에서 유산과 미숙아 출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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