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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 되는 것 기쁘기만? '산모들 우울하고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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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되는 것 기쁘기만? '산모들 우울하고 불안하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산후 우울증이 산모와 아이들에게 해가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반면 임신 중인 여성들이 우울증및 불안증에 잘 빠진다는 사실에 대한 관심은 덜 해 왔던 바 홍콩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이 엄마가 되려는 여성의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7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54% 이상이 불안증을 37% 가량이 임신동안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임신 기간 내내 불안증이 우울증 보다 더 흔한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참여 여성의 12-17% 가량의 여성들이 불안증과 우울증을 임신 중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출산전 불안증과 우울증이 임신 1기나 3기 때 보다 흔하며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불안증이나 우울증 정도는 초기에서 중기 임신으로 갈 수록 감소한 후 임신 말기로 가며 다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보다 어린 연령의 여성, 음주력이 있는 여성일 수록 임신중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중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진 여성들이 출산후 우울증을 앓을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모들은 임신부터 출산 후 까지 모든 기간에서 우울증과 불안증을 가질 수 있는 바 의료진들은 임신 기간 내내 산모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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